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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경비실 수준"...산속 생활하던 송종국이 '5평' 집으로 들어간 이유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이 강원 홍천과 경기 평택을 오가며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최근에 평택의 5평짜리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송종국이 출연해 경기도 평택에서 지내고 있다는 임시 숙소를 공개했다.


송종국은 유소년 아이들 육성을 위해 자리 잡았다"며 "남들이 보기에 '편안하고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첫 삽을 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기자기한 숙소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송종국은 현재 자신이 지내는 5평 숙소를 공개하며 "5평의 행복이다. 여기서 보면 저수지, 산, 도심까지 다 보인다. 저 멀리서 들어오는 차도 다 보인다. 숙소가 거의 경비실이나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있을 거 다 있지 않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혼 후 7년간 산속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던 송종국은 "(최근에는) 2박 3일 정도 (산에서) 나와서 일하고 나머지는 홍천에 있다"라며 "그런 휴식이 시너지 효과를 준다. 이대로 계속 일만 하면서 가면 지치겠더라"고 강원 홍천과 경기 평택을 오가며 생활 중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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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한편 송종국은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강원도 홍천의 해발 700m 산기슭에서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동식 주택을 짓고 자연인으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송종국은 "개인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혼 후)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빨리 아무도 없는 데 가서 사라지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싹 접고 들어왔다"라며 산에서 더덕, 곰취 등을 캐며 지낸다고 했던 바 있다.


하지만 그는 2개월 여 만에 축구 선수 출신 이천수 등이 소속된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