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5천만원' 벤틀리 운전하다 눈길 교통사고 난 래퍼 스윙스

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스윙스가 펑펑 눈이 내리던 날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18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이 오는 날에는 모르는 사람과도, 도로 위일지라도 가까이 할 수 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윙스의 검정색 벤틀리 차량과 다른 차량이 접촉사고가 난 모습이 담겼다.

스윙스가 운전하는 차량은 2억 5천만 원 상당의 검정색 벤틀리로, 옆에 있던 차량 앞부분과 맞닿아 있어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Instagram 'itsjustswings'

바로 어제(18일)는 수도권에 대설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 가운데 눈길 사고도 많이 이어졌는데, 스윙스도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그는 차안에서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며 영상 하나를 찍었다. 스잉스는 "사람들이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봐주는데 고맙다"라며 "(지금 내 상태는) 너무 괜찮고 차 지붕 위에 올라가서 공연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당황했을 뻔도 하지만 스윙스는 이 상황도 긍정적으로 즐기려는 듯 혼자서 아무말(?)을 늘어놓았다. 특히 그는 맞닿아있는 차를 빼는 과정에서 자신의 차량이 계속 긁히자 절규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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