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지피티 대형 유튜버 만들기 위해 대가 없이 영상 수백개 편집해준 매니저 (영상)

인사이트YouTube '지피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핼스 유튜버 지피티가 매니저에게 수년동안 아무런 대사 없이 도움을 받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피티'에는 "저느 시청자 0따리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피티는 "활동한지 6년차에 접어든 것 같은데 살면서 제가 굉장히 감사한 분들이 많다"며 "그게 바로 은인과도 같은 제 방송 매니저다"라고 했다. 


지피티는 2017년 아프리카TV에서 첫방송을 시작했을 때 시청자가 아무도 없었다며 "그때 힘들었다. 돈도 하나 없고 턱걸이 하나 갖다 놓고 방송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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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지피티'


그러면서 "그때부터 봐준 분이 현재 매니저다. 팬이었다가 매니저 활동을 시작했다"며 "채팅방 관리도 해주시고 어떻게 해야 방송이 커질 수 있는지 도와줬다"고 했다. 


그러다 유튜브가 성행할 때 먼저 유튜브를 하자고 제안한 것도 매니저였다. 


하지만 지피티는 금전적인 이유와 자존감이 낮은 상태여서 아프리카TV만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매니저는 자신이 직접 아프리카TV 영상을 편집해줄테니 유튜브를 하자고 했다.


지피티는 "얼떨결에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제 수백개의 영상을 그분이 다 편집해 주셨다. 한 번도 하기 싫다거나 힘들다고 내색한 적 없이 저를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지피티'


금전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고 편집을 도와준 것도 모자라 15만 명의 구독자가 모일 때까지 도와준 매니저는 지금껏 이름이나 번호, 성별, 직업까지 아무것도 알려준 것이 없다. 


지피티가 만나고 싶다고 요청도 해봤지만 그는 "얼굴 모르게 도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지피티는 "수익을 달라는 얘기는 한 번도 안했다. 쭉 있을 제 인생에 이런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리도스 매니저님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YouTube '지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