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호가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B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U-17 축구 대표팀은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월드컵 B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승 1무(승점 7점)로 조 1위를 유지한 한국은 같은날 기니를 물리친 브라질(2승 1패, 승점 6점)을 1점차로 제치고 B조 1위를 확정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8시(한국 시간)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A조, C조, D조 3위 가운데 한 팀과 16강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