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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여친이 남사친과 스킨십만 안하면 뭘 하든 이해 가능...단둘이 술 마셔도 괜찮다"

미국에서 온 가수 존박이 '쿨'한 연애관을 고백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사이트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존박이 '쿨'한 연애관을 고백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14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02회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존박이 출연한다.


이날 존박은 독립성이 강한 편이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스킨십 전 단계까진 모두 봐줄 수 있다. 여자친구와 남자사람친구가 12시 넘어서 술 먹어도 괜찮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한혜진과 서장훈은 "우리 계열이 아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다른가보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이날 활약할 존박의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존박과 함께 참견할 이날의 사연은 직장에서 사내 연애를 실패한 경험이 있는 30살 직장인 고민남의 사연이다.


인사이트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첫 번째 사내 연애 실패 이후 고민남은 다시 사내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은 1년 만에 무너진다. 고민남이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째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한 여자 직원 때문이다.


여자 직원은 전 여자친구와 한 부서에 있는 것이 불편하다면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그게 아니라면 비밀 연애를 시작하자며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두 사람은 이날을 계기로 비밀 연애를 시작, 7개월째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를 포함해 세 명이 한 부서에서 일을 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고민남은 잘못한 것 없이 죄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과거 연애사를 알고 있는 이성과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난 못 만난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반면, 주우재는 "사랑에 빠졌는데 어떻게 안 만나냐"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다. 다만, 서장훈은 예상치 못한 대답으로 다른 MC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사내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의 사연과 스페셜 MC 존박의 참견이 함께할 KBS Joy '연애의 참견3' 10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남사친, 여사친 모습의 자료 사진 /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