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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체념한 김새론, 새벽까지 피아노 치는 이웃에 "실력 점점 늘어"

배우 김새론이 층간소음에 체념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새벽까지 피아노를 치는 이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2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한 팬은 "오늘의 TMI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새론은 "같은 건물에 사는 어떤 아이가 20시간 정도 피아노를 친다. 새벽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점점 늘더니 오늘은 캐롤을 치더라. 아주 잘 치시던데 뿌듯하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김새론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층간소음에 힘들어하면서도 이웃의 피아노 실력을 칭찬하는, 마치 체념한 듯한 뉘앙스로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반어법 스킬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김새론은 낚시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잡생각이 없어지고, 시간도 잘 가고 피곤하고, 안 그래도 중앙대에 낚시 동아리를 만들까 고민 중"이라고 남다른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또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의 중요도에 대해 고민하는 팬의 질문에는 본인에게 우선 순위가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경우 해야할 것을 빠르게 끝내고 틈틈히 하고싶은 걸 하는 편이라고 스타일을 설명했다.


한편 김새론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극 중 사채업의 전설인 최 사장에게 가족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