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 미 더 머니 1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힙합 서바이벌 Mnet '쇼 미 더 머니 10'에서 화제를 불러온 이찬혁이 군부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찬혁 놀이'가 생겨났을 정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른 부대 내 동기가 말해준 건데 선임이 '어 느새 부터'라고 하면 후임이 'GD?'라는 말로 받아줘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선임은 이 놀이를 시작할 때 방송 속 이찬혁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삐딱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Mnet '쇼 미 더 머니 10'
재미있는 점은 혹여 후임이 받아주지 않을 경우 선임이 같은 자세로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셀프 얼음땡이네', '역부조리네', '군대에서 쇼 미 더 머니 인기 엄청난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찬혁 놀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됐던 Mnet '쇼 미 더 머니 10' 세미파이널 무대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머드 더 스튜던트의 '불협화음' 무대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이찬혁은 센스 넘치는 가사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찬혁이 등장하자 대기실에서 VCR을 통해 보고 있던 개코는 "GD?"라고 말했는데 이게 군대에서 하나의 놀이로 발전했다.
Mnet '쇼 미 더 머니 10'
앞서 '쇼미 더 머니 10' 참가자인 쿤타가 언오피셜보이와 1대1 배틀미션에서 선보인 곡이 '쿤타 부조리'로 재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다.
선임이 "링링~"하면 후임이 "아하~"라고 대답을 해야 하는 신종 부조리 방법이었다. 당시 '쿤타 부조리'를 알린 후임은 "이런 곳에서 1년을 넘게 더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X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실은 쿤타에게도 전해졌는데 쿤타는 "알고 있다. 슬프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화제를 불러온 Mnet '쇼 미 더 머니10'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종 우승자는 속사포 랩으로 사랑을 받았던 조광일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