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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역대 최고 영화로 꼽힌 '샹치', 1편 감독과 함께 속편 기획 시작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속편 개발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1편 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턴이 복귀하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역대 영화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샹치'의 속편이 벌써 기획 단계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영화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의 속편이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샹치 속편의 개발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를 제작한 데스틴 다니엘 크레턴(Destin Daniel Cretton) 감독이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아콰피나(케이티 역), 시무 리우(샹치 역), 장멍얼(샤링 역), 데스틴 다니엘 크레턴(샹치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차례 개봉이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어 극찬을 받았고 2021년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영화는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 밑에서 완벽한 암살자로 키워진 샹치(시무 리우 분)가 암살자의 길 대신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아버지를 떠났지만,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이들이 습격하자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되며 아버지 웬우를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샹치의 속편 제작에 대한 소문은 1편 개봉 당시부터 돌았지만 최근 디즈니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감독 크레턴은 마블 스튜디오와 훌루의 오닉스 콜렉티브와 다년간의 전체 계약을 맺고 샹치의 속편을 기획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크레턴은 속편에서도 각본과 감독을 맡는다. 그는 또한 디즈니+를 위한 새로운 MCU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마블 CEO는 성명을 통해 "크레턴은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을 통해 독특한 관점과 기술을 가져온 놀라운 제작자다"라면서 "우리는 이 영화를 함께 작업하며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그는 디즈니+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와 관계를 넓히고 싶다"라고 전했다.


스크린랜트는 "크레턴이 샹치의 속편과 디즈니+의 MCU 시리즈를 함께 제작한다는 것은 두 작품의 세계관이 연결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추측했다.


속편은 이르면 2023년 말~2024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