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톡톡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동대문에 위치한 한 대형 의류 상가 천장이 금이 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동대문 도매 커뮤니티 '미니톡톡'에는 "무너지는 거 아니냐?"라며 금이 간 천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커뮤니티 회원들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대형 상가로 지난 3~4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됐다.
상인들은 이 공사 때문에 건물 곳곳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4층 천장이 흔들린다", "소음도 심하고 혹시라도 붕괴될까 봐 무섭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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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풍기 옆으로 커다란 금이 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균열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
사진을 본 상인들은 "안전진단 민원 신고했다", "다른 분들도 중구청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어달라"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어 오늘(29일)까지도 상가 곳곳에서 균열이 발견됐다는 글과 사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석고보드에 균열이 생긴 것뿐이라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상인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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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이 불안에 떠는 건 상가 측에서 건물 곳곳에 생긴 균열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 표명도 내놓고 있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한 누리꾼은 "사진 속 천장들 금 간 것이 왜 그런지 상가 측에서 상인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며 말로만 안전하다는 게 아닌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제 해당 상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결과 공사 진행 상황이나 건물 점검에 대한 공지는 찾아볼 수 없다.
사소한 우려일 수도 있으나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