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연봉 아닌데 본인한테만 써"...생활비 한번 안주는 '연봉 7천' 남편에 분노한 아내

인사이트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적지 않은 연봉을 받으면서 본인을 위해서만 돈을 쓰는 남편에게 아내가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남편 윤종현과 마케팅 강사로 일하는 아내 이지연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결혼해 3년 만에 이혼했다가 2019년 8월 재결합한 부부다.


이지연은 "저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남편은 외동아들이면서도 부모님을 남처럼 생각하고 가만히 있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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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남편은 한 번도 드려본 적 없는 용돈을 저는 시부모님께 매달 3백만 원을 고정적으로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지연은 "남편이 대기업에 다니면서 연봉도 7천만 원 정도로 적은 연봉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본인한테만 다 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하고 7년 동안 남편에게 한 번도 생활비를 받아본 적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수입이 잘 벌 때는 한 달에 3천만~4천만 원이고 못 벌 때는 1천만 원 정도라는 이지연은 "수입이 어느 정도냐를 떠나서 답답한 건 남편이 본인한테만 돈을 쓴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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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어컨을 샀을 때도 자신이 다 부담했다는 이지연은 "그때도 남편은 보너스를 받았는데 자기 치아 교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윤종현은 "저도 휴대폰 비, 각종 공과금을 낸다. 돈이 들어오자마자 나가니까 줄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지연은 술, 헬스, 피부관리 비용 등을 줄여서라도 시부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었다며 "효심이 부족한 거다. 다 핑계다"라고 지적했다.


반박 불가 상황이 된 윤종현은 "과거에는 돈이 없어서 못 드렸는데 그게 습관이 돼 이제는 월급이 올랐는데도 그런 행동이 잘 안 나온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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