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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범'이라고 유튜브 신고당하자 매탈남이 작정하고 길냥이 위해 만든 캣타워

24일 매탈남은 "집사를 당황하게 만드는 고양이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매탈남'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의 일상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매탈남. 


그는 지난 15일 새 집 소개 영상에서 집에 캣타워가 없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동물 학대범'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유튜브에 채널 신고까지 당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당해야했다.


인사이트YouTube '매탈남'


이에 매탈남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도 각자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에 충고나 의견 또한 다를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자는 시간 빼고 늘 누리네와 함께 하다 보니 표정 하나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두고 생각하게 되는 생활을 2년 넘게 해왔다"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충고나 다른 의견을 스스럼없이 주셔도 되지만, 비방하며 싸우는 모습은 자제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일주일 간 영상을 올리지 않던 매탈남은 어제(24일) 매탈남은 "집사를 당황하게 만드는 고양이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매탈남이 고양이들을 위해 캣타워를 손수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매탈남'


집 안에는 캣타워 제작을 위한 나무 조각들이 가득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집이 너무 더럽다", "고양이들을 키우기 안 좋은 환경이다", "캣타워를 만들다 말았다"고 지적을 했지만 사실은 이 조각들 모두 캣타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재료들이었다.


영상에는 캣타워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매탈남 옆에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편안히 쉬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냥이들한테 이렇게 정성인데 악플러들은 정말...", "동물 학대라던 악플러들 다 어디 갔냐", "저렇게 사이즈까지 다 재서 직접 만들어 주는 집사가 어딨다고.."라며 동물 학대 논란으로 마음고생했을 매탈남을 위로했다.


YouTube '매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