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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후 음원 부진 겪는 한동근, '싱어게인2' 참가자로 나온다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한동근이 '싱어게인2'에 나온다.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한동근이 '싱어게인2' 참가자로 나온다.


지난 24일 JTBC '싱어게인2'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출한 무명가수 73팀의 사진과 소개글을 공개했다.


참가자 공개와 동시에 일각에서는 얼굴만으로도 참가자들의 정체를 추측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끈 참가자는 30호 가수다.


30호 가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수 한동근이었다. 그의 프로필에는 "나는 직업이 가수다"라는 소개글이 적혀있었다.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2'


한동근 외에도 본선 진출 73팀에는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1호), 성우 이용신(26호) 등 유명인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을 거두며 주목 받기 시작한 한동근은 2013년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듬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음주운전에 적발됐고, 그가 음주에 치명적인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충격을 더했다.


당시 약 1년 4개월 만의 자숙 기간을 가진 한동근은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고 '서쪽 바다', '울어',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등 여러 곡을 발매했다. 하지만 전성기 때만큼 음원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