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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지금 만드는 작품 끝으로 진짜 은퇴한다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나오는 레전드 영화를 만든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시사했다.

인사이트미야자키 하야오 / GettyimgesKore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귀를 기울이면', '마루 밑 아리에티', '벼랑 위의 포뇨'.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나오는 레전드 영화를 만든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시사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즈와 인터뷰를 진행한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마지막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새로 만들고 있는 영화는 요시노 겐자부로의 1937년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15세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도쿄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은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과 유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마지막 영화가 웅장한 규모의 판타지 영화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는 2013년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바 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