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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진도 걱정하는 술집 사장님에 "우리 벌써 잤다" 해맑게 자랑한 '술꾼도시' 한선화 (영상)

'술꾼도시여자들' 한지연이 자신을 걱정하는 술집 사장에게 지용과 벌써 잤다고 해맑게 말했다.

인사이트TVING '술꾼도시여자들'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술꾼도시여자들' 한지연(한선화 분)이 첫 데이트한 남성과 이미 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공개된 TVING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한지연이 호감을 표한 남성 지용(이현진 분)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지연은 첫 데이트부터 자신과 잘 맞는 지용에게 호감을 느끼며 '직진'했다. 그는 지용과 술 취향까지 잘 맞자 계속해서 소주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잔뜩 취한 한지연이 술을 더 마시려고 하자 술집 사장(김정민 분)은 걱정되는 마음에 "자연스럽게 정리해주겠다"면서 여기서 데이트를 끝내라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ING '술꾼도시여자들'


남자는 멀쩡한데 한지연은 눈까지 풀릴 정도로 취해 안 좋은 일이라도 당하게 될까 걱정한 것이다.


그러나 한지연은 "우리 벌써 잤다"면서 지용과 잠자리를 이미 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폭탄 발언 후 해맑게 웃는 한지연을 본 술집 사장은 "오늘이 첫 데이트인데 벌써 잤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그는 "기지배 미쳤다"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지연은 술집 사장이 자신의 스킨십 속도를 이해하지 못하자 "올드하다, 사장님. 올드하다. 올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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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술꾼도시여자들'


화장실에 다녀온 지용이 비틀거리는 한지연을 보고 술을 그만 마시자고 제안했다. 


술집 사장도 지용의 말에 동의하며 술을 더 마시고 싶어 하는 한지연을 말렸다.


하지만 한지연은 "나보다 술 잘 마시는 남자 너무 역사적이다. 나만 알딸딸하고 상대는 멀쩡한 거 진짜 신선하다"면서 지용에게 계속해서 술을 마시자고 설득했다.


한지연의 답 없는 태도를 본 술집 사장은 진절머리를 치며 자리에서 벗어났다. 술집에 남은 한지연과 지용은 해가 뜰 때까지 술을 함께 마셨다.


인사이트TVING '술꾼도시여자들'


YouTube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