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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넷플릭스 '지옥' 잘봤다고 다들 칭찬...저 아닙니다"

방송인 장성규가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 출연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갑자기 연기 칭찬이 이어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출연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옥'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오네요. 이 역할은 제가 아니고 류경수 배우님이십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열연 펼치셨는데 칭찬을 제가 받아서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류경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성규와 매우 비슷한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 류경수의 모습이 담겼다.



눈을 감고 고개를 살짝 숙인 모습인데, 장성규와 똑닮아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누리꾼들은 '도플갱어' 같다며 연신 신기해하고 있다.


한편, '지옥'은 '부산행'으로 대박을 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다룬다.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류경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