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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개콘' 종영 후 오랜만에 '개그 무대' 서고 부담감에 눈물 (영상)

많은 개그맨들이 1년 반 만에 생긴 '개승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큰 부담감을 느꼈다.

인사이트KBS2 '개승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해 6월 KBS2 '개그콘서트'가 종영되면서 많은 개그맨들이 직업을 잃었다.


다행히 KBS2에 '개승자'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새로 편성되면서 많은 희극인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이들은 크게 기뻐하면서도 또 사랑받지 못하고 퇴장할까 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최근 KBS2 '개승자' 제작진은 이날(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2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2회에서는 불꽃 튀는 개그 서바이벌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코미디언들의 긴장감 넘치는 리허설 및 무대 뒤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KBS2 '개승자'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로 복귀한 코미디언들은 무대를 앞두고 중압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희는 "연습하다가 보니까 재미없다"라며 초조해했고, 정범균은 관객들의 반응을 미리 걱정하며 머리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다.


김민경은 "제가 너무 작아진다"라며 두 손을 간절하게 모은 채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진지하게 투표하는 개그 판정단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쉬는 동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듯한 개그맨들. 이들이 1년 넘게 이를 갈고 준비했을 새로운 개그가 시청자에게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개승자'


네이버 TV '개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