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파이 안에 달달한 '바닐라 크림+오레오 쿠키' 넣은 맥도날드 신상 '쿠앤크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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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쌀쌀한 찬 바람이 부는 날이면 따끈따끈한 간식이 떠오른다.

이에 겨울에는 갓 구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붕어빵부터 짭조름한 어묵까지 미각을 깨우는 간식들이 가득하다.

맥도날드에도 추운 겨울을 위한 간식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따끈 바삭한 파이가 있다.

최근 일본 맥도날드에는 특별한 파이가 출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쿠키 앤 크림 트라이앵글 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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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앤 크림 트라이앵글 파이'는 이름처럼 삼각김밥을 떠오르게 하는 삼각형 모양의 파이다.

따끈하게 구워져 나온 파이를 반으로 나누면 안에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오레오 쿠키 크러쉬가 넘칠 듯 가득 담겨있다.

파이 안을 가득 채운 필링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에 쿠키가 씹히는 식감까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필링뿐만이 아니다. 파이 크러스트 역시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쿠키 앤 크림 필링의 단맛을 과하지 않게 감싸준다.

크루아상처럼 얇은 층이 겹겹이 쌓인 파이 크러스트는 빵덕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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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맛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속이 쫀득하고 부드럽다", "전체적으로 달달하지만 너무 과하지 않아 맛있었다", "약간 쌉싸름한 코코아 맛이 느껴지는 오레오 쿠키가 많이 들어있어 좋았다" 등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쿠키 앤 크림 트라이앵글 파이'는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새하얀 바닐라 크림과 검은색 오레오 쿠키에서 영감을 받아 귀여운 달마시안 강아지를 표현했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개당 150엔(한화 약 1,600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