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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해인 수녀의 시 '작은 노래' 중 한 구절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로 등장해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6개 지구 13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에 수능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화제인 가운데, 2006학년도 수능에 처음 도입된 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필적확인' 문구에 대한 이야기도 화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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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 올해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이다.
혹여나 시험을 잘 못봐 자신을 가치없는 사람으로 내몰 학생의 불안감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긴장한 상태로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은 '필적 확인 문구'를 따라 쓰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희망을 품는다.
한편 '필적 확인 문구'란 부정행위 의심 같은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본인 확인을 위해 쓰는 것이다.
이 문구는 평범한 문장도 있으나 대부분 시나 소설 또는 노래 가사 중 감동적인 문구를 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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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