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수상한녀석들 숏'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안내견에게 길을 알려달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수상한녀석들 숏'에는 '멍멍이한테 길 알려주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시각장애인으로 분한 유튜버는 사람들에게 63빌딩으로 가는 길을 묻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의 도움 요청을 받고 곧바로 멈춰 서서 길을 알려주려 한다.

YouTube '수상한녀석들 숏'
그때 그는 "내가 아니라 안내견에게 설명해달라. 지도 보여주며 길을 알려주면 찾아간다"라고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전한다.
어려움에 처한 시각장애인을 돕는데 집중한 시민들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고 진지하게 지도를 든 채 댕댕이에게 길을 설명해 주는 모습이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중년의 신사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안내견에게 "건널목 건너서 다시 왼쪽으로 가서, MBC 찾아서"라며 길을 설명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 황당한 요구에 선뜻 응하는 순수하고 착한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 훈훈하면서도 재밌는 영상은 17일 기준 약 6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YouTube '수상한녀석들 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