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인스타에 달린 악플에 친오빠가 남긴 댓글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금수저' 논란과 관련해 악플과 비난에 시달리자 그의 친오빠 조수훈 씨가 입을 열었다.
via 조혜정 인스타그램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금수저' 논란과 관련해 악플과 비난에 시달리자 그의 친오빠가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혼자 부산에 와서 또다시 혼자 서울로 간다"며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조혜정을 향해 '금수저'를 거론하며 악플을 달았다.
누리꾼들의 날선 악플에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 씨는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라며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라고 전했다.
이어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라며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라고 여동생 조혜정이 연기자의 꿈을 향해 도전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미국 대학도 빽으로 들어갔다고 하실거냐?"라며 "이럴 시간에 그쪽 인생의 가치를 키우는게 나을거다"라고 전했다.
앞서 19일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 여자주인공을 확정하면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캐스팅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빠 조재현의 영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혜정은 '금수저 논란'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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