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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기모 안감이 '속살'처럼 비쳐 겨울에도 각선미 자랑할 수 있는 '페이크 검스'

최근 일본에서는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검정 스타킹을 신을 수 있는 페이크 기모 검정 스타킹이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3Coin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운 겨울 한껏 멋을 내고 싶어도 옷깃에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에 옷을 두껍게 껴입기 마련이다.


특히 치마를 입을 때면 두껍고 답답한 기모 스타킹이 스타일을 망치는 느낌이다.


쭉 뻗은 각선미로 섹시함을 어필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하는 여성들을 위해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3Coins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는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 기모 스타킹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3Coins'은 추위를 막아주면서도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검정 스타킹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명 '페이크 검정 스타킹'이다.


보통 검정 스타킹은 속살이 은근히 비쳐 섹시한 분위기를 더해줘 인기가 높지만 그만큼 얇아 추운 겨울 신으면 다리가 꽁꽁 얼고 만다.


이번에 출시된 '페이크 검정 스타킹'은 속살이 비쳐 섹시함을 어필하면서도 따뜻함을 유지해 준다.


인사이트3Coins


이 스타킹 안에는 안감이 있기 때문이다. 검은 천은 이 스타킹의 전부가 아니다.


그 안에는 살색 기모 천이 덧대어져 있다. 이에 스타킹을 신으면 실제 자신의 살이 비치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일본에서는 '페이크 검정 스타킹' 일반 버전은 1,100엔(한화 약 11,400원), 두께가 더 두꺼워 더 따뜻한 엑스트라 버전은 1,650엔(한화 약 1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3Coins'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