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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지옥행 모습 그려 '오징어게임'보다 재밌다고 난리난 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넷플릭스가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지옥'의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지옥' 2차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초자연적 상황이 발생한 후 혼란에 빠진 사회와 그 안에서 또 다른 지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면을 담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지옥행 시연을 통해 실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던 지옥의 파편을 확인한 사람들은 통제할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고 세상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유아인)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신의 의도로 해석하며 혼란에 빠진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려 한다.


새진리회를 맹신하며 점차 광기에 젖어드는 사람들과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지 않고 새진리회에 맞서는 사람들, 모든 것이 해체된 사회에서 맹렬하게 충돌하는 이들의 신념과 선택들이 또 다른 지옥을 탄생시키고 만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는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직후부터 "오징어 게임 보다 재밌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렇듯 호평 일색인 '지옥'이 공개 직후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품은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