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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적수 만나 좌절한다"...개봉 앞두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포(?)한 톰 홀랜드

톰 홀랜드가 영국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을 단 한 달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톰 홀랜드가 직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영화 전문 매체 토털필름은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Tom Holland, 25)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mholland2013'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해 "우리가 만든 영화 중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라고 표현했다.


그는 "속편은 다른 스파이더맨 영화와는 다를 것"이라면서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둘 다 비교적 가벼운 편이었다면, 다가오는 속편은 훨씬 더 어두운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특히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마냥 재미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속편은) 어둡고 슬프고 충격적일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캐릭터들이 절대 겪지 않길 바라는 일들을 겪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인사이트Instagram' tomholland2013'


이어 "피터 파커는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는 항상 '난 이걸 고칠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이 영화에서 그는 자기 적수를 만난 것처럼 느낀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한다. 내가 전에 본 적 없는 캐릭터의 일면이었다. 나는 이런 캐릭터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17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 역시 12월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