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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아크, 사생활 논란 속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과 결별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 디아크가 계약 종료로 피네이션을 떠난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777'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성추문, 미성년자 음주 등으로 논란을 불렀던 래퍼 디아크(D.Ark)가 싸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12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은 디아크와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발표했다.


피네이션은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네이션은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하겠다"며 "디아크의 새로운 출발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피네이션


2004년생인 디아크는 Mnet 'Show Me The Money 777'과 'Show Me The Money 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Show Me The Money 777' 출연 직후 팬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연인이 된 여자친구에게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후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디아크는 "그분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9'


뿐만 아니라 디아크는 최근 미성년자의 신분에도 술을 마시는 듯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뭇매를 맞았고 이후 그는 "형들이 시킨 맥주였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는 미성년자가 청취 불가능한 19금 CD를 인증하면서 문제적 행보를 이어갔다.


당초 디아크는 피네이션에서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불발되고 말았다. 


인사이트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