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신인 걸그룹 대학교 축제 공연 '선정성' 논란 (영상)

via KORJJangDor / YouTube

 

학문의 전당인 대학 축제에서 한 걸그룹이 선정적인 공연을 펼쳐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4인조 걸그룹 '레이샤(Laysha)'는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경복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레이샤 멤버들은 배꼽을 드러내는 검은 탱크탑에 엉덩이가 드러나기 직전인 핫팬츠를 입었다.

 

이후 자신들의 노래인 'Turn up the music'이나 무한도전 가요제 '댄싱게놈(유재석, 박진영)' 팀의 'I'm so sexy' 등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via KORJJangDor / YouTube

 

이들의 주요 안무는 가슴골과 허벅지를 손으로 쓸어내리거나 허리를 돌리는 동작같이 섹시함을 강조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Turn up the music'에서는 관객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고 흔들거나 다리를 오무렸다 벌렸다 하는 등 수위 높은 동작이 이어졌다.

 

이 영상은 현재 '경복대 레이샤 직캠'이라는 이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 점차 퍼지고 있다.

 

레이샤의 댄스에 '눈이 호강한다'는 누리꾼들도 있었지만, 몇몇은 '대학 축제에서 섹스어필이 지나친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시했다.

 

최주흥 기자 jhcho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