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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마자 가격 올라, 너무 잘샀다"...샤넬 가격 인상 좋아했다가 욕먹고 있는 제시카 (영상)

가수 제시카가 최근 구입한 고가의 샤넬백을 자랑하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YouTube 'Jessica Ju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제시카가 샤넬 가방 구매 후 만족감을 드러내자 일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지난 8일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에 '최근에 쇼핑한 물건들, 같이 구경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시카는 "요즘 제가 쇼핑을 못했다.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해외도 못 가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쇼핑을) 못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충동구매를 하게 됐다"며 물건들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각종 아이템들을 소개한 뒤 마지막으로 미니 사이즈의 샤넬 백을 보여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Jessica Jung'


그는 "최근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다"라며 "너무 좋은 게 뭐냐면 제 아이폰이 딱 들어간다. 너무 좋은 사이즈고, 가볍게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좋다"며 만족했다.


이어 "그리고 또 되게 잘 산 이유는 뭐냐면 제가 사자마자 얼마 안 돼서 가격이 인상됐다. 너무 잘 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1천만 원대의 고가의 가방을 '가볍게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좋다'고 표현한 제시카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또 일각에서는 가방 구입 후 바로 가격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도 "신종 염장질 같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현재 되팔기를 위해 샤넬 매장 곳곳에서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시카의 가격 인상 자랑은 자칫 오픈런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자기가 번 돈으로 산건데 왜 그러냐", "과한 지적 같다. 재미로 넘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YouTube 'Jessica Jung'


YouTube 'Jessica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