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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의혹' 딛고 영화 촬영 중인 근황 공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영화 촬영 중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k_art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영화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조병규는 인스타그램에 "죽어야 시작되는데 어쩌지"라는 글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조병규가 새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은 약 두 달 만이다. 


사진 속 조병규는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었다.


그는 함께 촬영 중인 배우 구준회, 최희승, 김누리와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k_arta'


선물 받은 커피차에는 '병규가 쏘는 커피 한 잔 하자규' 등의 조병규 응원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병규는 이들과 함께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를 촬영 중이다.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며 조병규는 주인공 전우석을 연기한다.


앞서 조병규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k_arta'


조병규 측은 폭로자 두 명 모두에게 허위 사실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명의 인물과는 여전히 공방 중이다.


학교 폭력 의혹에 조병규는 출연 예정이던 예능 등을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지만 '죽어도 다시 한번'으로 활동 기지개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