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맛 좀 보실래요'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당신이 만약 임신을 했다면 남친에게서 어떤 답변이 올 것 같은가.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임신했다고 남친한테 말했을 때 첫 대답이 이러면 나는 1 vs 2"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서 작성자 A씨는 자신이 했던 카톡을 그대로 재연하듯 그림을 올리며 상황을 전달했다.
그림에서 그는 남친에게 "나 임신이래"라고 카톡을 보냈고 남친에게서 "헐 어떡해ㅠ"라는 답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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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어 커뮤니티 누리꾼에게도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그는 "임신했다고 자신의 남친한테 말했을 때 첫 답변이 저렇게 왔다면 '1. 온갖 정이 다 떨어진다' '2. 얘도 놀랐을 테니 이해된다' '3. 기타' 중 어떨 것 같은지 진지하게 궁금하다"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1에서 3까지 각각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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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번을 택한 누리꾼들은 "뭘 어떡해", "말투 너무 정떨어진다", "답장 저렇게 보낼 게 아니라 전화해야지" 등 반응했다.
2번을 택한 누리꾼들은 "뒷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음", "본인도 놀랐으면서 상대가 기뻐해 주길 바라는 건 이기적인 것 같다", "나조차도 헐 어떡해 할 것 같은데" 등 답했다.
3번을 택한 누리꾼들은 "뒤에 나오는 말 보고 1인지 2인지 결정함", "뒤에 이어질 말이 중요함", "그 뒤 이어지는 문장이 중요해 '너 괜찮아?'가 나오면 바로 용서함"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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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낙태죄는 지난해까지 법적으로 처벌을 받았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효력이 상실됐다.
2019년 4월 위헌소원에서 낙태제를 규정한 형법 제269조 제1항은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낙태죄가 임신의 유지·출산을 강제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고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법을 개정하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