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말차에 쫀득한 떡 듬뿍 넣어 녹차덕후들 설레게 하는 맥도날드 '말차 맥플러리'

小红书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씁쓸한 녹차의 맛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녹차덕후라면 바로 여길 주목하자.

당신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끌 맥도날드 신상 디저트가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지난달 22일 홍콩 및 마카오 맥도날드에 새롭게 출시된 '우지 말차 맥플러리'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지 말차 맥플러리'는 씁쓸하면서도 부드럽고 달달한 맛으로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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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빙수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우지 말차 맥플러리'는 오레오 맥플러리 위에 초록빛 말차가루를 잔뜩 뿌리고 쫄깃한 찹쌀떡도 가득 넣었다.

오레오 맥플러리와 말차는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이를 맛본 이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의외로 오레오 쿠키 파우더와 말차가 잘 어울린다", "떡이 질기지 않고 쫄깃해서 더 맛있다", "말차 아이스크림과 오레오 비스킷을 함께 먹는 맛"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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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지 말차 맥플러리'는 14.5 홍콩 달러(한화 약 2,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쉽게도 아직 국내 출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말자. 오레오 맥플러리에 흔히 구할 수 있는 말차 가루와 빙수 떡을 넣어주면 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