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주당 21만원 '떡상'한 아프리카TV 주식 '스톡 옵션'으로 받았던 BJ들

인사이트네이버 증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 '아프리카TV'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올해에만 약 3배가량 올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아프리카TV의 주가는 한 주당 21만 5100원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충격 당시 3만 9000원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세다. 


국내 증시가 조정장을 겪고 있지만 아프리카TV는 견고한 실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주식이 급등하면서 스톡옵션을 받았던 BJ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아프리카TV는 최군, 안준모 등 30명의 인기 BJ들에게 스톡옵션 1000주를 부여했다. 


인사이트철구 / 아프리카TV


인사이트창현 / 아프리카TV


당시 행사가격은 3만 1950원이었다. 


이어 2015년에도  파트너 BJ 43명에게 각각 1000주를 부여했다. 행사 가격은 3만 8000원으로 2018년 7월 21일부터 2025년 7월 20일까지 해당 가격으로 행사가 가능했다.


이때 스톡옵션을 부여한 명단에는 BJ 최군, 김이브, 효근, 양띵, 대도서관, 로이조, 대정령, 범프리카, 소희짱, 섭이 까루, 소프, 머독, 란마, 윤마, 철구, 윰댕, 이윤열, 창현, 원큐, 셀리, 백설양, 허윤미, 홍방장, 소닉 등이었다. 


2016년에 3차로 지급된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2만 2000원이었다. 이때는 파트너 BJ들이 1000주씩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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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차로 지급된 스톡옵션을 아직 행사하지 않은 BJ가 오늘(3일) 11시 기준가로 행사한다면 2200만 원에 주식 1000주를 사서 2억 1510만 원에 팔 수 있다. 


세전으로 대략 1억 9천만 원에 이르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6년 행사가 2만 2000원에 1000주의 스톡옵션을 받은 한 BJ는 아직 행사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