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X '배틀그라운드' 역대급 콜라보 티저가 공개됐다

Twitter 'PUBGMOBIL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게임이 콜라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게이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공식 협업을 발표했다.

지난 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똑똑, 공중투하 요청한 사람?"이라는 대사가 적힌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징크스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또 해당 트윗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트위터 계정이 "폭발이 없으면 파티가 아니지"라는 답글을 달며 두 게임의 콜라보가 사실상 공식화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witter 'PUBG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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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게임의 콜라보가 정확히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계정에 징크스와 바이, 제이스 등의 그림자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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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으로 미뤄 볼 때 이번 콜라보는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아이템, 게임 모드 및 위치가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에 도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는 각각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한 적 있지만 이 두 게임이 서로 콜라보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큰 기대와 관심을 끈다.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 세기의 콜라보는 오는 16일 정식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