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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산이 대신 '초등 래퍼' 뽑았다가 욕 먹은 염따, 굿즈 판매 시작..."위기는 기회다"

'쇼 미 더 머니 10' 심사 이후 비난을 받자 염따가 갑자기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염따 'Show Me The Money 10'(쇼 미 더 머니 10) 방영 이후 비판을 듣는 것에 속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염따는 인스타그램에 "요새 정말 힘든 일이 많다"며 동영상을 올렸다.


염따는 "도지코인 때문에 돈도 잃고 괜히 쇼미 나갔다가 욕만 먹고 있다"며 자신의 유튜브에 달리고 있는 댓글을 보여줬다.


해당 댓글은 "너 때문에 '쇼미' 안 본다. 티셔츠나 팔아라. 어설프게 힙합 한다고 설치지 말고"라는 내용이었고 염따는 "네ㅠ"라고 답글을 달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염따는 "인터넷의 여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남몰래 눈물 많이 흘렸다"며 "도지 때문에 울고, 댓글 보면서 울고. 댓글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염따는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며 "맷값 좀 받아야겠다"고 본론을 꺼냈다.


염따는 뒤에 있던 티셔츠와 슬리퍼 등을 보여주면서 굿즈 판매를 알렸다.


그는 "이 영상에 댓글 4천개 이상이 달릴 시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티셔츠를 판매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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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


이후 게시물에서 염따는 1시간 만에 댓글이 4천개를 넘겼다며 결국 '염따티'를 판매하겠다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쇼 미 더 머니 10'에서 염따는 래퍼 산이가 아닌 초등학생 래퍼 송민영을 뽑아 시청자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는 프로듀서 염따, 토일 팀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지만 염따는 가장 먼저 "잼민이 나와!"라며 송민영을 호명했다.


결국 마지막 순서까지 산이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고 결국 그대로 탈락하게 됐다. 


앞서 2차 미션에서 염따는 산이의 랩을 듣고 "하나도 재미없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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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