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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염따, 무릎 꿇은 산이 대신 '초등 래퍼' 송민영 선택...충격 결말 나왔다

'쇼미더미니 10'에 프로듀서로 참가한 염따의 반전 선택으로 래퍼 산이가 최종 탈락하는 충격 결말을 낳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10'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쇼미더미니 10'에 프로듀서로 참가한 염따의 반전 선택으로 래퍼 산이가 최종 탈락하는 충격 결말을 낳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10'에서 팀래퍼 캐스팅이 진행됐다.


이날 산이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무릎까지 꿇으며 "그냥 예스! 예스!"라며 강하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


산이가 원했던 팀은 염따와 토일 팀. 산이는 "음악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달려오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염따의 최종 선택은 받지 못했다. 염따와 토일은 산이 외에도 베이식, 쿤타, 황지상 등 실력파 랩퍼들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잼민이 나와!"라며 송민영을 호명했다. 송민영은 올해 13세로 이번 시즌 최연소 참가자다.


이어 365LIT, 황지상,쿤타 순으로 호명됐고, 마지막 남은 단 한 자리의 주인공은 베이식이었다.


인사이트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


염따는 "마지막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면서 "저희 마음을 울린 사람을 택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결국 산이는 최종 탈락하고 말았다. 산이는 "이렇게 밖에 나와서 오랜만에 경험하는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제 몫을 대신해서 여러분이 열심히 해주셨으면 한다. 저는 여기서 여정을 멈추지만 끝까지 도전하겠다. 축하드린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말했다.


인사이트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


최종 결과 코코(개코&코드쿤스트) 팀은 신스, 아우릴고트, 태버, 조광일, 안병웅을 선택했다.


그레이노마(그레이&마이노) 팀은 아넌딜라이트, 지구인, 비오, 머드 더 스튜던트, 언오피셜보이를 선택했다.


티슬라(자이언티&슬롬) 팀은 던밀스, 소코도모, 카키, 노스페이스갓, 에이체스를 선택했다.


토나와염(염따&토일) 팀은 송민영, 365lit, 황지상, 쿤타, 베이식을 선택했다.


선택을 받은 래퍼 20명은 각 프로듀서들과 함께 6회에서 음원 미션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