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코너 '주 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3일 공개된 'SNL 코리아'에는 홍 후보가 출연해 주현영 인턴기자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홍 후보는 "예예 홍준표입니다. 이상입니다"라며 "방송 나오라고 해서 나왔는데 뭘 물어보는지 미리 알아야 되는데 그것도 안 가르쳐줘서 지금부터 조금 긴장이 된다"고 했다.
방송에서 주 인턴기자는 홍 후보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밸런스 게임에 임하는 홍 후보는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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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 의원 되기 vs 대통령 되기' 질문에 홍 후보는 "대통령 되기다. 이미 7선을 했다. 국회의원 5번에 경남지사 2번을 했으니까 7선을 한 셈이다. 대통령만 남았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은 '유재석 뺨치는 국민 개그맨 평생 되기 vs 꼴랑 5년 대통령 되기'였다. 홍 후보는 여기서도 당연하다는 듯 '대통령 되기'라고 답했다.
"유재석 뺨치는 개그맨이 되는 건데 그건 원치 않으신가요?"라고 주 기자 묻자 홍 후보는 "그것보다 대통령 되기가 더 쉬울 것 같다. 유재석 씨 같이 국민 개그맨 되기는 참 어렵다"고 말하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진 질문은 '지금 사모님과 또다시 결혼하기 vs 대통령 되기'였다. 이 질문에 홍 후보는 당황한 듯 '동공지진'이 온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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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똘히 생각하던 그는 "대통령은 한 번 해봤으니까... 내 각시하고 다시 결혼하기가 더 낫죠?"라고 했다.
지금 다시 태어날 게 아니니 이번 생에 대통령을 한 번 하고 다시 태어나 아내와 다시 결혼하겠다는 뜻이었다.
주 인턴기자는 홍준표의 대답에 "네 굉장히 스윗... 스윗가이? 스윗보이? 뭐 네 아무튼 그러신 것 같습니다"라며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 후보는 "경선은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으로 될 것이고, 본선은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으로 해보려 한다"며 의지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