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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세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악몽' 개최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픽게임즈 코리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쇼트나이트의 악몽'은 '포트나이트'의 할로윈 시그니처 이벤트인 '포트나이트의 악몽'을 마무리하는 행사이자 '포트나이트'에서 개최해 온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일환이다. 쇼트나이트는 지난 2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96시간 동안 개최되는 '쇼트나이트의 악몽'에서는 할로윈에 맞게 오싹하고 소름 끼치면서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총 7편의 호러 테마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상연 작품들 중에는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인 '디 아이'와 '위 윌 비 몬스터'가 포함돼 있다.


'디 아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속 몬스터, 데모고르곤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애런 심즈 크리에이티브가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차세대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 5 얼리 액세스의 최신 기술과 초고품질의 디지털 휴먼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사용해 만든 작품이다. 외딴 행성에서 드론을 수리하던 여성이 그녀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 적대 세력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픽게임즈 코리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 동료 몬스터들을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다루는 새로운 미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위 윌 비 몬스터' 역시 유니버설 픽처스가 에픽게임즈와 손잡고 제작에 언리얼 엔진과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사용했다.


'포트나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용 영화관 '호러 씨어터'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별로 전용관이 있어 원하는 영화를 골라 보거나, 메인 스크린을 통해 전체 작품을 반복 시청할 수 있으며, 화면 속 화면 기능을 이용해 배틀로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30분 이상 '쇼트나이트의 악몽'에 참여한 플레이어에게는 몬스터의 뇌 스프레이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아이템 상점에서 영화제를 기념해 입점한 커넬 팝 의상과 홀짝홀짝 슬러시 등 장신구, 팝콘 친구 이모트 등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분들께 할로윈에 걸맞은 특별한 재미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지난 한 달간의 '포트나이트의 악몽' 할로윈 이벤트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통해, 언리얼 엔진 5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최신 기술로 탄생한 '디 아이'와 '위 윌 비 몬스터'를 포함한 호러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함께 오싹한 가을밤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쇼트나이트의 악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