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인 러브', 11월 국내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콘텐츠판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2014년 개봉작 '남자가 사랑할 때'의 대만 리메이크작 '맨 인 러브'가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맨 인 러브'는 사랑에 서툰 거친 남자 '아쳉'이 '하오팅'을 만나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사랑을 그린 따뜻하고 애절한 감성 로맨스 영화이다.


원작 '남자가 사랑할 때'를 리메이크 하며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은 '맨 인 러브'는 대만 현지에 맞춘 설정들로 익숙하면서도 대만 특유의 감성이 돋보인다. 


영화 '맨 인 러브'는 현지 개봉 당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21년 대만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함으로써 대만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훌륭하게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과 함께 거대한 흥행을 이끌어냈다. 


완성도와 흥행성까지 갖춘 '맨 인 러브'가 국내 영화 시장에서 사랑 받아 온 대만 로맨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의 뒤를 이어 또 한번 로맨스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빚을 받아 먹고 사는 사채업으로 하류 인생을 살다가 '하오팅'을 만나 첫눈에 반해 서툰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남자 '아쳉'역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구택'이 맡아 짙은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구택'은 영화 '나의 EX'로 2018년 금마장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중국 필름 미디어 어워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으며, 이번 작품 '맨 인 러브'를 통해 타이베이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어 연기력과 흥행성까지 갖춘 연기파 스타 배우 대열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병든 아버지의 빚을 갚으며 암울한 하루를 보내느라 사랑의 감정이 익숙치 않은 무뚝뚝한 여자 '하오팅'역에는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허위녕'이 맡아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위녕'은 2014년 '사랑하는 일곱 가지 디자인'으로 금마장 최우수 신인배우상 노미네이트, 2015년 드라마 '16개의 여름'으로 골든벨 어워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6년 영화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 '통제불능 거짓말', '세기말의 화려함'으로 제18회 타이베이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7년 영화 '마신자 2 - 빨간 옷 소녀의 비밀'로 금마장 여우 조연상 노미네이트, 2021년 '맨 인 러브'로 여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대만 연기파 여배우로 손꼽히는 '허위녕'의 이번 연기가 '구택'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쳉'과 '하오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행복해 보이는 둘의 모습과 달리 추억 속 사진을 보는 것 같은 포스터의 색감은 아름답지만 어딘가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들 위에 적힌 "사랑도 갚으면 되는 줄 알았다"라는 카피는 빚을 지고 갚는 관계에 익숙하던 '아쳉'이 '하오팅'을 만나 서툰 사랑을 시작하며 겪어나갈 쉽지 않은 로맨스를 암시하는 가운데, 두 사람 앞에 그려질 사랑의 결말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2014년 개봉 당시 198만 관객수를 기록한 '남자가 사랑할 때'의 리메이크 작 '맨 인 러브'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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