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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상' 받든 인정할 수 있을거 같은 '2021 SBS 연기대상' 후보 3인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2021 SBS 연기대상 후보군을 모아봤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해 'SBS 연기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작품들이 SBS에 즐비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연기대상 후보군을 언급한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보는 총 3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소름끼치는 악역 천서진을 연기한 김소연과 '모범택시'에서 김도기 역을 맡은 이제훈, '원더우먼'에서 검사 조연주와 강미나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하늬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김소연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간 '펜트하우스'에서 희대의 악녀 천서진을 연기했다. 그는 손끝 하나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연기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모범택시'


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도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 마지막 시리즈인 시즌3는 꾸준히 15% 이상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최종화인 14회는 19.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소연과 함께 '모범택시' 이제훈도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제훈은 극 중 자신을 바꿔가며 능청스럽게 상대를 홀리고, 결정적인 순간 승부수를 날리는 다크 히어로 역할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모범택시'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 방영 내내 14~15%대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인사이트SBS '원더우먼'


상반기에 '모범택시'와 '펜트하우스'가 있었다면 하반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는 이하늬 주연의 작품 '원더우먼'이다.


극중 이하늬는 비리검사에서 재벌 상속녀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는 역할을 맡았다. 이하늬는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 1인2역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률까지 견인하고 있다. 작품은 첫 회 8.2%로 시작해 최근에는 15%로 최고 시청률을 찍기도 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후보들이 공개된 건 아니지만, 다수의 누리꾼이 뽑아 공감을 얻고 있는 'SBS 연기대상' 후보들. 여기에 11월 첫 방송을 앞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송혜교의 복귀까지 예고되며 대중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