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 교정 헬멧' 씌워 아동학대 오해 받았던 유튜버 올리버쌤 딸 체리 근황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두상이 뒤틀려 있어 안면비대칭이 심했던 유튜버 올리버쌤의 딸 체리 양. 


올리버쌤과 아내는 아이의 두상을 교정해줘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세 달간 교정헬멧을 씌웠다. 아이는 힘들어했지만 약 100일 간의 고통을 이겨낸 뒤 얻어낸 열매는 달콤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에는 "치료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체리 양과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바로 체리 양이 마침내 교정 헬멧을 벗게 됐다는 것.


체리 양은 지난 3개월간 두개골 비대칭으로 하루 24시간 가운데 목욕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23시간 동안 매일같이 교정 헬멧을 착용해왔다.


그리고 최근 올리버쌤과 가족들은 체리 양의 두개골 비대칭이 얼마나 호전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골상학 병원을 찾았다. 


머리에 스타킹을 쓰고 스캐너 위에 앉은 체리 양은 익숙한 듯 아빠 품에 안겨 울음 한 번 터뜨리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스캔 결과 비대칭이었던 체리 양의 머리는 많이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면비대칭 증상도 거의 없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3개월간의 교정 헬멧 착용 노력이 헛되지 않았던 것이다.


의사는 더 이상 헬멧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을 내렸고, 드디어 답답한 헬멧을 벗게 된 체리 양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올리버쌤과 아내는 의사의 진단을 들은 뒤 감격했다. 어린 딸에게 교정 헬멧을 씌우는 문제를 두고 많은 사람이 문제를 제기했던 탓에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올리버쌤은 이와 관련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몇몇 누리꾼들이 체리 양에게 헬멧을 씌우는 게 미용상의 목적 아니냐며 '아동학대'로 오해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심지어 올리버쌤과 아내는 아동학대로 FBI에 신고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오해에 당시 올리버쌤은 체리 양에게 교정 헬멧을 씌우기로 결정한 이유는 두개골 비대칭은 턱관절 호흡 등 자라면서 문제가 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 안면비대칭 증상은 호흡기에 문제를 야기하고 신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아동학대를 한다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딸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올리버쌤 가족 소식에 "정말 다행이다. 체리가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YouTube '올리버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