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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1등 문제 아냐"...모니카가 '스우파' 탈락하고 엄마한테 받은 문자 메시지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가 탈락 이후 어머니의 문자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nika_shi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안무가 모니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탈락 소감을 전하며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모니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미파이널 탈락은 절대 아쉬운 결과가 아닌 것 같다. 여기까지 와준 멤버들 진짜 잘한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파이널 무대를 못 보여드린 것은 언젠가 실현하고픈 새로운 꿈이 됐다"라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모니카는 어머니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모니카의 어머니는 "정우(모니카)야. 오늘 드디어 너의 뜻과 너의 춤의 철학을 본 것 같다. 네가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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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onika_shin'


이어 "그까짓 1등이 문제가 아니다. 엄마는 너무도 멋있고 훌륭한 딸을 가진 것도 모르고. 정우야 너무 고마워 정말 자랑스런 내 딸"이라고 딸에 대한 대견함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딸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문자를 본 누리꾼은 "어머니 문자가 너무 따뜻하다", "마지막까지 레전드 만들고 갔다. 항상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함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경쟁한 훅의 아이키는 댓글을 통해 "제가 언니한테 배운 가장 큰 게 있는데, 그게 용기내는 방법이더라"라면서 "가장 중요할 때 가장 큰 사람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언니가 보여준 모든 용기와 능력을 존경한다"라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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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onika_shin'


한편 모니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프라우드먼 리더로 출연해 춤에 대한 끝 없는 열정과 리더십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됐다.


특히 모니카는 매 미션마다 다른 크루가 생각할 수 없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많은 댄서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모니카가 속한 프라우드먼은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파이널 무대에는 훅, 홀리뱅, 코카앤버터, 라치카가 올랐다.


인사이트Instagram 'monika_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