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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캠에게 사랑 고백받은 외국 롤 프로게이머의 현실 반응

트위치 스트리머 '소람잉'이 외국 프로게이머의 마음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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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소람잉'이 외국 프로게이머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0일 롤 프로게임단 G2의 정글러 '얀코스'는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한국팬은 얀코스에게 영상 도네이션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는 소람잉이 등장했는데,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아이 러브 얀코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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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람잉이 이런 메시지를 보낸 이유는 얀코스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얀코스는 생방송 중 종종 소람잉의 영상을 찾아보며 그녀에게 관심을 표현해왔다.


이를 본 팬들이 소람잉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고, 그녀는 얀코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소람잉의 메시지를 받은 얀코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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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코스는 "저 지금 바로 한국 가는 짐 쌀게요"라며 "자가격리 14일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흥분했다.


그러면서 "이 게임 끝나면 바로 한국 가는 비행기 예매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 썸을 국제적으로 타네", "근데 나라도 이런 말 들으면 당장 짐부터 쌌다", "저 정도면 진짜 찐반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얀코스는 유럽 G2의 실력파 정글러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