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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상' 받고 기분 좋아 가게 손님들 고기값 싹 계산한 아이유 (영상)

가수 아이유가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고깃집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인사이트Facebook 'iu.loe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통 크게 '골든벨'을 울렸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19일 신보 공개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뮤지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는 등 컴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랜만에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유 미담 여러 개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 지난 2018년 JTBC '썰로 풀어보는 골든디스트'에 출연한 김이나가 전한 아이유의 미담이 주목받고 있다.


김이나는 아이유에 대해 "파도 파도 미담이 나오는 친구다. 사람을 워낙 잘 챙긴다. 자신 곁에 함께 있는 사람을 챙기는 건 1등이라고 말할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고깃집 골든벨 미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인사이트JTBC '썰로 풀어보는 골든디스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고기 사줬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아이유가 10일 오후 성수동 한 고깃집을 찾은 아이유가 식당에 있던 손님들에게 고기를 쐈다.


작성자는 "아는 동생이 친구들하고 성수동에 있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아이유가 딱!"이라며 "그 가게에 3팀이 있었는데 아이유가 대상을 받아서 그곳에 있던 손님들한테 고기를 다 쐈대요"라고 말했다.


미담이 나올 시기에는 아이유가 제32회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때였다. 아이유는 이 기쁨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었던 건지 스태프들과 함께한 뒤풀이 자리에서 다른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의 식사비용까지 모두 지불했다.


또한 아이유는 정신없었을텐데도 팬들의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인사이트Facebook 'iu.loen'


김이나는 해당 일화를 전하며 "아이유는 특히 자신의 곁을 지키는 스태프들을 잘 챙긴다"라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토니안은 "제가 듣기로 아이유가 재계약을 할 때 하나 내세웠던 조건이 자기 팀 직원 복지에 대한 거였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3년이 지나 다시 한 번 회자된 아이유의 따뜻한 미담들은 컴백을 앞두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9일 자정 신곡 '스트로베리 문'으로 돌아온다. 매번 신선하고 실험적인 장르와 서사를 더해 독보적인 음악을 선사한 아이유가 이번에는 마음 편히 들을 수 있는 쉬운 곡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