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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수위 뛰어넘는 '마이네임' 한소희X안보현 29금 베드신

넷플릭스 '마이네임' 한소희와 안보현의 베드신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마이네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소희가 또 한 번 역대급 베드신을 만들었다.


지난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한소희, 안보현 주연의 '마이네임'이 공개됐다.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다.


경찰에 잠입하게 된 지우와 파트너가 된 필도(안보현 분)는 오랜 시간 공들인 수사를 망친 지우가 못마땅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그와 점차 호흡을 맞춰서 수사에 임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마이네임'


극 중반에는 두 사람의 베드신도 담겼다.


지우는 자기 팔에도 상처가 생겼는데 자신을 치료해준 필도를 보고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때 한동안 눈맞춤을 하던 두 사람은 자연스레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대사 없이 눈빛 만으로도 29금 분위기를 표현한 두 사람의 호흡은 단번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함께 아침까지 맞게 된 지우와 필도. 다음날 침대에 없는 지우가 도망갔을까봐 걱정된 필도는 급하게 밖으로 나왔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마이네임'


다행히 바다를 보며 서 있던 지우를 찾은 필도는 "쫄았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마이네임'의 주된 이야기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아닌 지우의 복수를 바탕으로 한 액션 누아르인 만큼 베드신은 짧게 지나갔다. 다만 일각에서는 "짧아도 수위는 역대급이다", "'부부의 세계' 뛰어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네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