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차' 펀드매니저였던 김선호 서사 밝혀지자 분노한 은행 직원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갯마을 차차차' 홍두식(김선호 분)의 과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하지만 큰 트라우마로 보이던 홍두식의 과거는 방송을 보던 누리꾼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15회에서는 홍두식이 과거 YK자산운용 펀드매니저로 활동하던 시절 경비원과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가 모두 공개됐다.


YK자산운용 경비원의 아들이었던 도하는 사람들 앞에서 홍두식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하반신 마비가 되었으며 가족까지 모두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내용을 보면 경비원의 투자 실패는 홍두식 때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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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홍두식은 투자를 하고 싶다던 경비원에게 상품을 추천해주긴 했으나, 경비원은 홍반장이 추천한 상품이 아닌 엉뚱한 상품에 가입했던 것. 경비원은 의아해하는 홍반장에게 "잘 모르니까, 그분이 알아서 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마이너스 70%라고 하던데"라고 말하며 자신은 이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한창 바빴던 홍두식은 경비원의 연락을 받지 못했고, 시간이 조금 지나 경비원이 스스로 세상을 떠나려 시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사실 홍두식이 잘못한 건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느꼈는지 경비원의 아내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며 자신의 모든 재산을 정리해 경비원 가족에게 건넸다.


이 장면을 두고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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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 후 직장인들의 기업 연봉과 이직 커리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한 사이트에는 한 은행을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방송 후 리뷰가 담긴 글을 올렸다.


누리꾼은 "펀드 매니저는 투자 망하면 자기 전재산으로 돈 다 갚아줘야 되냐"라며 "대체 두식이가 뭘 잘못한거냐"고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들도 "남자 주인공만 불쌍하다", "너무 개연성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 중 한 누리꾼은 "직업이 직업인지라 과몰입된 거 아닌가"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tvN '갯마을 차차차' 최종회는 오늘(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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