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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도중 반려견 보고 "어디서 왔어요?" 묻는 꼬마 말에 윤지성이 감동한 이유

가수 윤지성이 유기견 입양 인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yoonj1sung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윤지성이 유기견 입양 인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윤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베로와 산책 중 한 가족을 만났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윤지성은 "아직 말도 잘 하지 못하는 꼬마친구가 다짜고짜 베로를 만지지 않고 나에게 먼저 베로를 만져봐도 되냐고 정중하게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 샀어요?'가 아니라 '어디서 왔어요?'라고 물어봤다. 그리고 옆에 큰 강아지를 소개시켜 주며 '얘는 멀리서 왔어요'라고 말했다"라며 "알고 봤더니 그 친구도 먼 보호에서 온 친구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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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_yoonj1sung_'


동물을 '샀다'는 표현이 아닌 '왔다'는 표현을 한 아이의 말을 되새긴 윤지성은 크게 감동했다.


끝으로 그는 "꼬마친구는 동물을 샀다고 말하지 않았다. 큰 강아지도 너무 행복해 보였다"라며 "꼬마친구는 베로를 꼭 안아줬다. 너무 멋진 가족을 만나서 기분 좋은 산책이었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 2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보호소에 있던 유기견 베로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 당시에도 윤지성은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라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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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_yoonj1sun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