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내일(17일) 막방하는 '갯마을 차차차'가 회수해야 할 역대급 떡밥 5가지

수많은 떡밥으로 기대감을 더한 '갯마을 차차차'가 마지막 2회에서 무조건 풀어낼 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신민아, 김선호의 주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tvN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 분)의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결말까지 딱 2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공진 2대 미스터리부터 일부 인물들의 관계까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수많은 떡밥으로 기대감을 더한 '갯마을 차차차'가 마지막 2회에서 무조건 풀어낼 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1. 홍두식 선배 박정우 죽음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홍두식은 주변 사람들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고 힘들어하면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할아버지를 잃은 홍두식은 가족처럼 생각했던 선배 박정우(오의식 분)가 죽자 사진까지 고이 간직하며 그리워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장례식장을 간 홍두식에게 선배 아내가 "네가 대신 죽었어야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6일 방송될 15회 예고편에서도 홍두식이 선배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지면서 선배의 죽음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2. 조연출 김도하 아버지가 하반신 마비된 이유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14회에서 '갯마을 베짱이' 조연출을 맡고 있는 김도하(이석형 분)는 홍반장의 본명을 듣고 표정이 어두워졌다.


김도하는 홍두식에게 YK 자산운용에서 일했냐면서 "너 우리 아버지 알지?"라고 말하며 주먹을 날렸다.


김도하의 아버지는 홍두식이 과거 일하던 회사에서 경비로 일했던 사람으로 두터운 친분을 가진 사이였다.


앞서 김도하가 아버지가 하반신 마비라고 언급한 떡밥까지 더해지면서 홍두식과 김도하 부친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3. 홍두식 과거를 안 윤혜진의 선택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은 선배에게 교수직을 제안받으면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고 홍두식에게 얘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15회 예고편에서 윤혜진은 과거 홍두식의 이야기를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했다.


윤혜진은 이내 홍반장을 찾아가 "홍반장도 힘들었을 거 아니야. 힘든 거 꾹꾹 눌러왔을 거 아니야"라면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교수라는 좋은 자리를 제안받은 윤혜진이 홍두식의 과거를 안 시점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4. 공진의 로또 1등 당첨자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공진의 3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로또 1등 당첨자의 정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년 전 보라슈퍼에서 로또를 사간 후 1등에 당첨돼 14억 원의 잭팟을 받게 된 주인공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당시 공진에 없었던 홍두식만 용의 선상에서 제외됐으며, 공진 사람들 중 누구도 크게 변화한 사람이 없어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로또 1등 당첨자로 경찰 최은철(강형석 분), 현금 부자 김감리(김영옥 분) 등을 의심하기도 했다.


5. 지성현과 왕작가의 관계 변화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지성현(이상이 분)은 왕지원 작가(박예영 분)가 프로그램을 그만 같이 하자고 말하자 충격에 빠져 식음까지 전폐했다.


고민하는 지성현에게 홍두식은 "시각을 좀 달리해봐. 혹시 알아, 인생이 지PD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줄지"라고 전했다.


지성현은 결국 이별하자는 왕작가를 붙잡으며 계속해서 구애를 펼칠 거라고 말했다.


PD와 작가로서 오랜 세월 호흡을 맞춰 온 지성현과 왕작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