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3시만 되면 갑자기 잠에서 깼던 과학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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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꿀잠'을 자다가도 새벽 3시만 되면 벌쩍 눈이 떠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테다.


도대체 왜 새벽 3시쯤만 되면 잠에서 깨는 걸까.


심리학 전문가가 새벽에 갑자기 잠에서 깨는 과학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새벽에 잠에서 깨지 않고 푹 자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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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심리학자 그렉 머레이(Greg Murray)의 말을 전했다.


그렉 머레이는 새벽 3~4시쯤 잠에서 깨는 건 매우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몸의 신경생물학은 새벽 3~4시쯤 전환점에 도달한다"며 "심부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고 잠을 꽤 잔 상태라 수면 욕구가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고, 신체가 준비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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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너무 많아 불안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쌓인 불안 등 무의식적 요인들이 위험 요소로 작용해 잠을 깨운다는 것이다.


그렉은 "코로나 사태가 불안을 증가시켰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감각, 특히 호흡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면 다시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15~20분 동안 명상을 해도 효과가 없을 땐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으니 침대에서 일어나 불을 켜고 책을 읽는 게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3-4-5 호흡법'도 추천한다. 3초 동안 숨을 들이쉬고 4초 동안 숨을 참은 다음 5초 동안 천천히 내쉬면서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꿈나라에 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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