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에서 중국 아나운서가 인터뷰 못하게 될까봐 기자회견장까지 전력질주한 페이커

인사이트Twitter 'Wendy5544'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021 롤드컵에 출전 중인 T1의 페이커의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1은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번째 경기인 100 씨브즈와의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T1의 선수들은 미디어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중 중국의 아나운서 웬디도 페이커와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Wendy5544'


하지만 의사소통 문제로 인터뷰룸에는 페이커가 아닌 케리아만 대기를 하고 있었다.


원래 페이커를 인터뷰해야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웬디는 케리아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그 순간 갑자기 인터뷰룸으로 페이커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뛰어들어왔다.


알고 보니 웬디가 자신의 인터뷰를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안 페이커가 대기실에서 인터뷰 룸까지 단숨에 달려온 것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Wendy5544'


이를 두고 웬디는 자신의 SNS에 "인터뷰 초반 페이커가 숨을 헐떡이는 걸 들을 수 있었다. 정말 고마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순간 왜 사람들이 페이커를 레전드라고 부르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커의 T1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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