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하던 아들이 "내 몸 뒤덮은 점이 멋지다"고 생각하게 만든 아빠의 한마디 (영상)

인사이트YouTube '우와한 비디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목부터 어깨, 등을 비롯해 머리 위까지 검은색 점으로 뒤덮인 청년 효준 씨는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울 법도 한데 아무렇지 않게 '산스장'(산 속 헬스장)에서 민소매티만 입고 운동을 한다.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지만 그는 움츠러들기보다는 자신을 신기하단 눈으로 쳐다보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만져보실래요?"라고 묻는다.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효준 씨는 "나는 남들보다 특이하니까 그런 시선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생각하고 난 당당히 걸어간다"라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효준 씨는 자신의 몸에 가득한 검은 점을 보여주며 활짝 웃는다. 그러고는 "멋있지 않아요? 남성미도 넘치고 남들보다 특이하고 말이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우와한 비디오'


효준 씨도 처음부터 이렇게 밝고 당당했던 것은 아니었다.


어릴 때는 철없는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았다는 그. 매일 울며 외로워하던 그를 일으킨 사람은 바로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효준 씨에게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라. 이렇게 (점이) 있는 걸 받아들이고 살아가면 괜찮다"고 말했다.


그 '괜찮다'라는 한마디가 효준 씨를 살렸다. 슬프게도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인해 이제 효준 씨 곁에 없지만 생생했던 위로의 말과 함께 여전히 그의 가슴속에 살아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우와한 비디오'


요리사가 꿈인 효준 씨는 이제 집안의 가장으로서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효준 씨가 뒤늦게나마 병원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가 점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을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효준 씨의 사연은 지난 2010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된 것으로, 최근 유튜브 채널 '우와한 비디오'를 통해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121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YouTube '우와한 비디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