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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도현, 14살 연상 송혜교 나오는 새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배우 이도현이 송혜교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검토중이다.

인사이트KBS2 '오월의 청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로 송혜교와 만날 수 있을까.


13일 이도현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배우 이도현이 새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이다.


앞서 배우 송혜교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도현이 검토 중인 역할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부잣집 아들로, 송혜교의 복수를 돕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JTBC '18어게인', KBS2 '오월의 청춘'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도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송혜교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글로리'는 흥행 보증수표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안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조합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이도현의 캐스팅은 더욱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인사이트KBS2 '오월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