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엄마 윤혜진이 전한 '슈퍼맨' 하차 소감

via hjballet80 / Instagram 

배우 엄태웅의 부인 윤혜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며 딸 지온이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지난 14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고 있는 지온이의 사진과 함께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오늘 하차 기사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다"며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하차 이유를 밝힌 그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윤혜진은 마지막으로 11월까지는 지온이의 방송 분량이 남아있으니 지온이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끝까지 응원바란다는 인사를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지난 1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합류한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최근 10개월 만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짓고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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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